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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력사와 전통 자랑하는 조선의 민족요술
(평양 5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요술은 오랜 력사와 전통을 가지고있다.

조선요술이 깊은 력사적뿌리를 가지고있다는것은 이웃나라에서 발행된 《신서고학도》라는 옛 화첩을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

1,500여년전에 동방의 여러 나라들의 예술작품을 그림에 담아 소개한 이 화첩에는 조선의 요술작품을 소개한 생동한 그림이 있다.

나란히 있는 두개의 탁자우에 큰 항아리가 각각 한개씩 놓여있는데 오른쪽 항아리로 들이민 요술사의 웃몸이 왼쪽항아리아구리로 삐여져 나와있다. 이것은 마치도 요술사의 몸이 두쪽으로 갈라진것처럼 보여주는것으로서 일종의 환상요술작품이라고 할수 있다.

조선의 민족요술은 첫 통일국가였던 고려시기에 보다 높은 수준으로 발전하였다.

그 요술들가운데서도 특별히 주목을 끈것은 입으로 불을 토하는 《불토하기요술》과 《칼삼키기요술》 등이다.

언제인가 한 요술사가 불토하기요술을 진행하던중 실수하여 배 한척을 통채로 태워버렸다는 사실이 력사기록에 남아있다.

력사기록들에 의하면 《노끈매듭풀기》와 《글자알아맞추기》 등 우수한 요술작품들이 적지 않았다.

당시 민간에서는 요술을 《얼른》이라는 말로 통하군 하였는데 이 말은 요술사가 빠른 재간으로 관중들의 초점을 얼른얼른하게 한다는데로부터 유래되였다.

조선의 요술은 오늘 비약적인 발전면모를 과시하며 날로 만사람의 인기를 모으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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