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조선에서 효능높은 농업용살균제인 고체이산화염소의 제조기술을 개발하여 농업생산을 보다 활성화할수 있는 전망을 열어놓았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연구사 류철진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세계보건기구(WHO)와 유엔식량 및 농업기구(FAO)는 고체이산화염소를 각종 병원성미생물들에 대한 작용폭이 넓고 침투력이 좋으며 환경정화기능이 높은것으로 하여 리상적인 제4세대 고성능살균제로 규정하였다.
김일성종합대학과 국가과학기술위원회의 공동연구집단은 수년간의 연구끝에 우리의 실정에 맞게 이산화염소의 고농축화, 고활성화기술을 확립함으로써 높은 수준의 고체이산화염소를 만들어냈다.
이와 함께 종자소독, 토양 및 포전국부소독과 농작물의 생육기에 발생하는 각종 균병, 세균병, 비루스 등을 구제할수 있는 과학기술적문제들도 해결하였다.
이번에 개발한 고체이산화염소는 종전 염소계소독제들에 비해 소독효과가 2.5배이상 높으며 원가가 1/3밖에 들지 않고 사용방법도 간단하다.
또한 적은 량으로도 충분한 소독효과를 볼수 있을뿐아니라 휴대, 운반, 보관이 간편한 우점을 가지고있다.
평양시 사동구역 송신남새전문협동농장을 비롯하여 여러 협동농장에 도입해본데 의하면 작물의 생육기에 발생하는 각종 병원성미생물에 대한 살균효과가 대단히 높았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