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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네르기기술을 받아들이기 위한 연구사업이 심화되고있다.
백두산건축연구원과 국가과학원 자연에네르기연구소에서는 태양열집열기를 종전의 진공관식으로부터 열관식으로 개조하여 효률을 더 높임으로써 자체의 난방화를 실현하는데 이바지하고있다.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는 각이한 출력의 소형풍력발전기들을 연구개발하여 현실에 도입하고있다.
풍차날개의 두께와 질량을 줄이면서도 풍차효률을 8%이상 더 올릴수 있게 하고 출력조종장치와 역변환회로를 새롭게 구성하여 발전기의 전체효률을 9.6% 더 높인 새형의 풍력발전기들은 많은 단위에서 호평을 받고있다.
지열을 리용한 건축물들이 늘어나는데 맞게 새 지열설비들이 개발되고있다.
룡성기계련합기업소와 국가과학원 철도과학분원 등이 협동하여 만든 지열뽐프는 전력계통의 전압과 주파수에 관계없이 안전하게 정격출력을 낼수 있으며 대기온도에 따라 전동기회수를 변경시켜 부하를 조절하게 되여있어 전기절약효과가 매우 크다.
록색 및 지능건축기술에 대한 연구사업이 진척되고있다.
국가과학원 건축공학분원에서는 건물보온에 필요한 장치들을 자동조종할수 있는 지능요소들과 지붕록화에 좋은 여러가지 재료들을 연구개발하고있다.
평양도시계획설계연구소에서는 평지붕으로 된 건물들에 받아들일수 있는 지붕록화방법을 내놓았으며 평양건축종합대학을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도 록색건재연구와 개발에서 성과를 보고있다.
한편 지난 3월말에 있은 전국록색건축기술부문 과학기술발표 및 전시회는 나라의 록색건축발전을 위한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