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리승길 조선특명전권대사가 11일 니꼴라스 마두로 모로스 베네수엘라볼리바르공화국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봉정하였다.
석상에서 대통령은 베네수엘라와 조선은 비록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있지만 가까운 형제의 나라라고 하면서 두 나라는 제국주의를 반대하고 사회주의를 건설하기 위한 투쟁에서 언제나 지지협조해왔다고 말하였다.
호상 고위급래왕과 접촉을 통하여 서로 리해를 깊이하고 국제무대에서 긴밀히 협조하였으며 이 과정에 쌍무관계가 높은 단계에로 발전해왔다고 언급하였다.
대통령은 앞으로 두 나라사이의 관계를 새로운 높이에로 부단히 확대발전시키기 위하여 서로 지지협조하며 반제자주, 사회주의를 위한 투쟁에서 계속 함께 손잡고나가자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