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조선의 력사문화도시 개성시에 있는 고려(918-1392)시기 왕궁터인 만월대에서 궁전유적 여러개가 새로 조사발굴되였다.
만월대 서부건축군유적터에서 새로 발굴된 3개의 궁전유적들은 이전에 발굴된 중심건축군서쪽의 서부건축군으로부터 북쪽에 치우쳐 동서방향으로 나란히 배치되여있다.
3개의 궁전유적들은 모두 북쪽으로 축대를 등지고 동, 서, 남쪽방향에 회랑들이 둘러막혀 개별적건물구역을 이루고있다.
이중에서 그 성격이 명확한것은 1궁전터인데 《고려사》에 반영된 고려왕족의 5대조상을 제사지내는 건물의 터자리라는것이 밝혀졌다.
새로 발굴된 궁전터들의 기단들은 모두 잘 가공된 화강암들로 규모있게 쌓여져있으며 내부에 있는 주추돌들과 고막이장식돌들에는 정교한 솜씨로 장식무늬들이 새겨져있다.
이외에도 궁전건축에 리용되였던 대형치미쪼각들과 잡상, 기와막새, 여러 용도의 쇠못과 문접철 그리고 청자, 백자 등 많은 유물들이 발굴되였다.
웅장하고 위엄있던 고려왕궁의 옛모습을 찾아보게 하는 이 유적유물들은당시의 발전된 돌축조 및 돌가공방법, 도자공예술을 비롯한 문화기술수준을 파악할수 있게 하는것으로 하여 상당한 가치를 가진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