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기사 달력>>2015년 6월 2일기사 목록
현대적미감에 맞게 발전되는 바지저고리
(평양 6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조선에서 조선옷을 적극 장려하고있는가운데 남자민족옷인 바지저고리를 현대적미감에 맞게 발전시키는 사업이 잘 추진되고있다.

식료일용공업성 피복연구소 실장 김명실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슬기롭고 재능있는 우리 선조들이 창조한 민족옷차림가운데는 남자들의 바지저고리도 있는데 고대시기부터 오늘까지 그 구조적형태가 크게 변하지 않은것으로 하여 그 유구성에 있어서 첫손가락에 꼽힌다.

명절이나 결혼식은 물론 일상적으로 즐겨입은 바지저고리는 일제식민지통치시기에도 민족성을 고수하는데 중요한 작용을 하였으며 해방후 보다 다양한 양상을 띠고 계승발전되여왔다.

연구소에서는 민족적전통을 살리면서 우리 사람들의 미감에 맞게 바지저고리의 독특한 형태와 고상한 색, 무늬장식이 잘 조화된 도안창작과 설계, 가공방법을 규격화하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고있다.

선조들이 창조하고 발전시킨 독특한 남자옷차림에 대한 자료를 연구하고 장철구평양상업종합대학, 평양미술대학, 조선민속박물관을 비롯한 련관단위들과의 련계밑에 옷도안들을 만들어내고있다.

10여차에 걸치는 현상응모도 진행되였다.

바지저고리의 웃옷과 바지의 색조화, 등거리와 두루마기 등의 색선택을 품위있고 다양화하며 옷고름과 섶, 깃의 위치와 너비, 길이 바지의 폭 등 모든 구성요소들을 세분화하여 완성시키고있다.

젊은 청년들의 미적감정에 맞게 결혼식옷과 명절날에 즐겨입을 바지저고리며 생일 70돐, 80돐을 맞는 로인들의 기호에 따르는 바지저고리를 설계가공하기 위한 표준기술지표들을 확정하였다.

남성들의 나이와 키, 몸둘레에 따르는 합리적인 설계공식들을 찾아내기 위한 연구사업을 보다 심화시키고있다.(끝)

Copyright (C) KOREA NEWS SERVICE(K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