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기사 달력>>2015년 6월 2일기사 목록
선조들의 높은 건축술 보여주는 심원사
(평양 6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심원사는 평안북도 박천군 상양리에 위치하고있다.

1,000여년전의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있는 이 절은 선조들의 높은 건축술과 뛰여난 예술적재능을 보여주는 문화유적이다.

비돌에 새긴 글에는 1368년에 건물들을 고쳐지은것으로 되여있다.

심원사에는 현재 중심건물인 보광전과 전등루, 향로각이 남아있다.

년대가 가장 오래된 보광전은 고려때의 건축술을 연구하는데 귀중한 유산으로 되고있다.

구조조형적요구를 잘 타산하여 기둥을 배치하고 두공을 재치있게 높이 짜올렸으며 조각을 섬세하게 한것 등은 당시의 훌륭한 건축술과 조각술을 보여준다.

심원사의 보광전에는 나쁜 마음을 먹고 들어오는 사람들을 단칼에 벨 자세로 서있는 나무로 형상된 사람과 금불상을 나를때 쓰이던 가마가, 향로각에는 나무로 형상한 물고기가 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주체92(2003)년 2월 심원사를 찾으시였다.

그이께서는 심원사를 돌아보시면서 금단청과 쪽무이조각을 비롯한 력사유물들이 원상그대로 소장되여 있으므로 국보적의의가 크다고,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보게 하여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국가의 민족문화보존정책에 의해 잘 보존관리되고있는 심원사는 인민들의 애국심을 키워주는 장소로 되고있다.(끝)

Copyright (C) KOREA NEWS SERVICE(K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