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이 미국이 저들의 대조선정책이 완전히 파산된 지금 그 책임에서 벗어나보려고 온갖 모지름을 다 쓰고있는것과 관련하여 발표한 담화를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의 기간에 여러 나라에서 보도하였다.
이란신문 《카이한 인터내슈널》은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조선외무성 대변인이 대조선정책파산의 책임에서 벗어나보려고 발악하고있는 미국을 규탄하였다.
대변인은 담화에서 조선이 오래전부터 전제조건없는 대화재개를 주장하고 그 실현을 위해 성의있는 노력을 기울여왔으나 미국이 갖가지 부당한 《전제조건》들을 전면에 내걸면서 대화재개를 가로막아왔다는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라고 밝혔다.
대변인은 조선이 시종일관 천명한바와 같이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조선의 자위적국방력은 절대로 그 누구를 위협공갈하려는 수단이 아니며 그 무엇과 바꾸어먹기 위한 흥정물은 더욱 아니라고 하면서 조선의 핵무기는 조선이 항시적으로 받고있는 미국의 핵위협과 군사적침략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자위적인 억제력이며 전쟁이 끝내 터지는 경우에는 적들의 침공을 단호히 격퇴하고 무자비한 보복을 안기기 위한 정의로운 응징력이라고 언명하였다.
대변인은 작은 나라가 침략과 전쟁의 원흉으로부터 자기를 지키기 위해 취한 너무도 정정당당한 이 자위적조치를 그 무슨 《도발》로 매도하는것자체가 곧 엄중한 도발이 아닐수 없다, 미국은 대조선정책이 실패한 원인이 다른데 있는것이 아니라 조선에 대한 관점이 근본적으로 잘못선데 있다는것을 이제라도 똑똑히 깨달아야 한다고 경고하였다.
몽골의 몬짜메통신, 수리아의 사나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련대성 브라질위원회 인터네트홈페지, 미국의 VOA방송은 조선이 미국이 조미관계와 조선반도비핵화를 망쳐놓았다고 규탄하였다고 하면서 조선외무성 대변인담화를 보도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