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6.15북남공동선언발표 15돐에 즈음하여 자유투표동맹을 위한 뻬루민족독립운동 위원장 에스뚜아르도 마르띠네스 뻬레스가 9일 담화를 발표하였다.

그는 6.15공동선언은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밑에 외세의 간섭이 없이 조선민족자체의 힘으로 나라의 통일을 이룩할것을 확약한 자주, 평화통일의 대강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이 선언을 리행하는것은 조선민족의 리익에 맞게 조선의 통일을 자주적으로, 평화적으로 이룩할수 있는 길이다.

그러나 조선의 통일을 바라지 않는 외세와 남조선반통일세력의 방해책동으로 선언은 발표된지 15년이 되는 오늘까지 응당한 결실을 맺지 못하고있다.

우리는 공동선언의 정신에 맞게 나라의 통일을 자주적으로, 평화적으로 이룩하기 위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와 인민의 투쟁에 다시한번 전적인 지지와 련대성을 보내며 모든 반통일세력들에게 선언을 존중하고 철저히 리행해나갈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