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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7일 450번째로 함경북도 무산군의 강향옥이 아들 세쌍둥이를 낳은데 이어 세쌍둥이들이 련속 고고성을 터치였다.
무산의 평범한 광부가정에서 태여난 세쌍둥이의 출생당시 평균몸무게는 2.21kg이였다.
5월 1일에는 함경남도 부전군에서 사는 리은별이, 4일에는 평양시 순안구역에서 사는 김금옥이 아들 세쌍둥이들을, 5일에는 량강도 김형권군에서 사는 조금일이 딸 세쌍둥이를 낳았다.
평양산원 의사 리윤숙은 이렇게 열흘어간에 세쌍둥이들이 련이어 출생한것은 평양산원이 생겨 전례없는 일이라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임신과 해산때문에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떼우는 험악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자본주의나라 녀성들이 아이를 낳지 않겠다고 할 때 평양산원에서는 이렇게 453번째 세쌍둥이가 태여났다.
태여난 세쌍둥이들은 지금 산원의료집단의 관심속에 보육기에서 하루가 다르게 무럭무럭 커가고있다.
세쌍둥이를 낳은 조금일은 이렇게 말하였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세쌍둥이가 많이 태여나는것은 나라가 흥할 징조라고 하시면서 세쌍둥이들을 위하여 비행기를 띄워주시고 그들이 커서도 일생동안 기념이 되게 선물을 안겨줄데 대한 조치도 취해주시였다.
우리 부부와 딸들도 절세위인들의 크나큰 은정이 어려있는 은장도와 금반지를 수여받게 된다.
이것은 조선의 세쌍둥이들만이 누릴수 있는 복중의 복이다. 나는 대를 이어 전해지는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은정과 사랑을 잊지 않고 아이들을 당과 수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충성동, 효자동으로 키워나가겠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