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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단체 성원들 반미투쟁 전개
(평양 6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의 자주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한 코리아련대 성원들이 13일 서울에서 반미투쟁을 벌렸다.

그들은 현수막을 들고 남조선인민들의 생명은 아랑곳없이 위험천만한 탄저균을 끌어들여 북침세균전쟁을 기도하는 미군의 죄행을 성토하였다.

그들은 삐라를 뿌리면서 시위투쟁을 벌렸다.

시위자들이 미국대사관을 향해 진격하려 하자 경찰이 그들의 앞을 가로막고 전원을 련행하였다.

공안당국의 폭거에 항의하여 단체는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13년전 장갑차로 두 녀중학생을 깔아죽인 천인공노할 죄악을 저지른 미군이 탄저균을 끌어들여 민족멸살을 노린 북침세균전쟁음모를 실현하기 위해 악랄하게 책동하고있다고 단죄하였다.

미군이 존재하는 한 조선민족을 파멸시키기 위한 북침핵전쟁연습과 북침세균전쟁기도는 계속될것이며 제2의 효순, 미선사건은 또다시 빚어질것이라고 경고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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