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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님과 일화(510)
   심산유곡의 세 명소


(평양 6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주체92(2003)년 5월 어느날 인민군군인들이 마식령산줄기의 심산유곡에서 새로 발굴한 구슬폭포와 비단폭포, 6담을 찾으시였다.

군인들이 정성들여 닦아놓은 도로를 따라 구슬폭포에 이르신 장군님께서는 마치 하늘중천에서 흘러내리는듯 바위에 부딪쳐 수억만개의 은구슬로 부서져 빛뿌리는 폭포를 보시고 정말 희한하다고 감탄해마지 않으시였다.

산기슭을 하나 지나 비단폭포에 이르시여서도 폭포가 이름그대로 비단필을 드리운것 같다고, 140m의 높이이면 금강산의 구룡폭포보다 거의 2배나 높다고 하시며 놀라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두 폭포가 산을 하나사이에 둔 쌍폭포이지만 맑은 물이 기세차게 흘러내리다 뿌려지는 구슬폭포를 남성적이라고 할수 있다면 칼벼랑에 부드러운 은백색비단필을 드리운것 같은 비단폭포는 녀성적이라고 할수있다고 하시였다.

남성적인 폭포와 녀성적인 폭포, 일군들은 그이의 신통한 비유의 교시에 흥에 겨워 자연이 엮어놓은 신비로운 풍치에 감탄을 금치 못하였다.

두 폭포에서 흘러내린 물이 합쳐져 이루어진 6담 또한 절묘하기 이를데 없었다.

6담까지 돌아보신 장군님께서는 만면에 환한 미소를 담으시고 마식령의 심산유곡에 아름다운 구슬폭포와 비단폭포, 6담과 같은 명소들이 있다는것은 정말 희한한 일이라고, 우리 인민들이 새로 발굴된 이 아름다운 명소들을 보면 얼마나 좋아하겠는가고 하시며 구슬폭포와 비단폭포, 6담은 선군시대의 선경이라고 교시하시였다.

이렇듯 마식령의 심산속에 감추어져있던 희한한 명소들은 선군시대의 선경으로 빛을 뿌리게 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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