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기사 달력>>2015년 6월 25일기사 목록
조선의 신천군에서 미국의 만행 고발하는 51구의 유해 발굴
(평양 6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황해남도 신천군 원암리 밤나무골은 이미 세상에 널리 알려진 곳이다.

지난 조선전쟁(1950.6.25-1953.7.27)시기 신천땅에 침략의 군화발을 들여놓은 미제는 밤나무골 화약창고에서 400명의 어머니들과 102명의 어린이들을 한날한시에 무참히 학살하는 치떨리는 살륙만행을 감행하였다.

바로 이 주변에서 지난 5월에 또다시 51구의 유해와 많은 유물들이 발굴되여 조선사람들의 반미감정을 더욱 분출시키고있다.

끔찍하게 형체가 변한 유해들가운데는 녹이 쓴 호미날이 박혀있는 정수리뼈와 벽돌이 물려있는채로 굳어진 얼굴뼈 그리고 부서지고 부러진 두개골들과 팔다리뼈, 채 뚫지 못한 총탄이 그대로 남아있는 여러 부분의 뼈 등이 있다.

유해와 함께 은가락지와 거울, 동백기름병, 단추, 혁띠고리, 깨여진 사발과 동숟가락, 포개여진 종이묶음을 비롯한 유물들도 발굴되여 침략자들의 야만성을 여실히 증명해주고있다.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유해와 유물들은 7㎡정도되는 구뎅이안에서 발굴되였다.

신천박물관을 찾은 참관자들은 두 주먹을 억세게 틀어쥔채 이글거리는 분노의 눈길로 새로 발굴된 유해와 유물들을 바라보고 또 바라보며 오래도록 발걸음을 떼지 못하고있다.

사백어머니묘와 백둘어린이묘앞에서 기자와 만난 대외문화련락위원회 책임부원 김경성은 이렇게 열변을 토했다.

이 땅에서 전쟁의 포화가 멎은지 62년이 되여오지만 발굴된 유해들과 유물들을 보면서 미제는 인두겁을 쓴 야수의 무리, 우리와는 한 하늘을 이고 살수 없는 백년숙적이라는것을 다시금 뼈에 새기게 된다.

인간살륙을 도락으로 여기는 미제살인귀들의 만행을 절대로 잊지 않고 우리 새 세대들이 그 피값을 천백배로 받아내고야말겠다.(끝)

Copyright (C) KOREA NEWS SERVICE(K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