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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대결의 길로 질주하는 남조선당국 단죄
(평양 7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6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공화국이 6.15공동선언발표 15돐을 맞으며 정부성명을 발표한것은 일촉즉발의 위기국면에로 치닫고있는 북남관계를 하루빨리 수습하려는 확고한 의지로부터 출발한것이라고 주장하였다.

론설은 만일 남조선괴뢰들에게 북남관계의 운명에 대한 책임감이 꼬물만큼이라도 남아있었더라면 우리의 애국애족적제안을 심중히 대하고 정책전환의 길에 나섰어야 옳다고 밝혔다.

그러나 괴뢰패당은 우리의 선의와 아량을 뿌리치고 한사코 대결의 길로 질주하고있다고 하면서 론설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대결미치광이들은 매일과 같이 《북핵, 미싸일위협》과 《인권》문제에 대해 줴쳐대면서 미국상전의 부추김밑에 가소롭게도 《금융제재》놀음까지 벌리며 우리에게 도전해나서고있다.

괴뢰패당의 광란적인 반공화국대결소동은 동족에 대한 병적인 거부감과 적대의식의 뚜렷한 발로이다.

남조선괴뢰들이 광란적으로 벌리고있는 반공화국도발의 본질은 체제대결이며 그 목적은 북침전쟁이다.

현 북남관계의 파국적상황은 동족에 대한 체질적인 적대감에 사로잡힌 괴뢰패당의 본색은 추호도 변할수 없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괴뢰집권세력이 동족을 적대시하며 반공화국대결정책을 계속 추구한다면 대중적인 항거만을 불러올것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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