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7월 19일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도(직할시), 시(구역), 군인민회의 대의원선거의 날이다.
10일부 《로동신문》은 이와 관련하여 발표한 사설에서 모두다 존엄높고 강위력한 공화국의 공민된 자각과 자부심을 안고 도, 시, 군인민회의 대의원선거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로력적성과로 맞이하자고 호소하였다.
신문은 이번 선거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로력적성과로 맞이하는것은 공화국의 일심단결의 위력을 힘있게 떨치기 위한 보람찬 사업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우리 혁명이 력사에 류례없는 고난과 시련을 이겨내며 줄기차게 전진해올수 있은것도, 공화국정권이 온갖 원쑤들의 악랄한 책동속에서 부강조국건설의 정치적무기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올수 있은것도 일심단결이 있었기때문이다.
력사적으로 진행된 최고인민회의, 지방인민회의 대의원선거들은 광범한 인민대중을 강력한 정치적지반으로 하고있는 우리 공화국정권을 그 어떤 힘으로도 무너뜨릴수 없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었다.
적들이 우리 나라에서 선거가 진행될 때마다 온갖 모략선전과 비방중상에 열을 올리고있는것은 어떻게 하나 공화국정권에 대한 우리 인민의 신뢰를 허물고 우리 식 사회주의를 내부로부터 와해시켜보려는데 목적이 있다.
력사의 반동들의 궤변에 놀라 자기가 선택한 사회주의의 길에서 물러설 우리 인민이 아니다.
사회주의를 생명으로, 생활로 간직한 인민, 가는 길이 아무리 어렵고 간고해도 사회주의와 끝까지 운명을 함께 하려는 결사의 의지를 지닌 군대와 인민이 있기에 공화국정권은 굳건하며 우리 조국은 앞으로도 불패의 보루로 빛을 뿌릴것이다.
신문은 이번 선거를 분기점으로 하여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 다시한번 박차를 가하고 그 기세로 10월의 대축전장을 향하여 질풍같이 달려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