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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남조선당국은 공동선언리행 위한 실천조치 취해야 한다
(평양 7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10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남조선당국은 서툰 연기로 내외여론을 기만하지 말아야 하며 말로써가 아니라 실천행동으로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존중하고 리행할 의지를 보여주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론설은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은 북남최고위급에서 관계발전과 공동번영을 위해 마련한 귀중한 합의이며 북남당국이 민족앞에 다진 엄숙한 확약이라고 주장하였다.

민족분렬사상 처음으로 북남수뇌상봉이 마련되고 6.15공동선언이 채택됨으로써 북과 남은 반세기가 넘게 지속되여온 불신과 대결을 해소하며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화해와 단합, 통일에로 나아가는 자주통일의 새시대를 맞이하게 되였다고 하면서 론설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6.15통일시대는 북남선언들이야말로 사상과 제도, 주의주장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해내외의 온 겨레에게 다같이 공감될수 있는 유일무이한 민족공동의 통일강령이며 어떤 정세하에서도 변함없이 높이 들고 나가야 할 자주통일의 기치이라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북남선언들이 《정권》이 바뀌였다고 부정당하고 그 리행이 중단된다면 앞으로 북남사이에 아무런 문제도 해결할수 없을것이다.

력사와 현실은 민족앞에서 확약한 조국통일대강을 거역하면서 동족대결을 추구하면 북남관계는 파국에 처하고 핵전쟁위험밖에 고조될것이 없다는 심각한 교훈을 새겨주고있다.

말로만 선언들의 존중과 리행을 외워서는 북남관계개선이 이루어질수 없다. 실제적인 행동이 필요하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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