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13일부 《로동신문》은 사설에서 경사스러운 사변들을 맞이할 때마다 한사람같이 떨쳐나 애국충정의 선물을 마련하는것은 조선인민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라고 강조하였다.

사설은 올해의 총공격전에서 발휘되고있는 천만군민의 영웅적위훈은 조선로동당창건 일흔돐을 세계가 보란듯이 성대히 경축하려는 불같은 충정의 과시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당창건 일흔돐에 가장 값높은 선물을 마련하여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자랑찬 력사와 불멸의 업적을 온 세상에 더욱 힘있게 과시하자, 이것이 어머니당의 품속에서 태여나고 자라난 천만아들딸들의 한결같은 지향이고 억센 의지이다.

우리는 오늘의 공격속도를 더욱 높여 성과를 확대하고 당이 제시한 전투과업을 빛나게 수행함으로써 결심하면 못한 일이 없는 우리 당의 절대적권위를 옹위하고 선군조선의 존엄과 기개를 남김없이 떨쳐야 한다.

전체 인민이 어떻게 하면 당창건 일흔돐에 더 좋고 더 빛나는 선물을 드리겠는가 하는 절절한 심정을 안고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야 한다.

사설은 모두가 올해의 총공격전에서 위대한 승리를 이룩함으로써 10월의 경축광장에 긍지높이, 떳떳이 들어서자고 호소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