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우량품종의 수유나무가 빠른 속도로 각지에 퍼져가고있다.

이미 지난 봄철나무심기기간에 각지의 수유나무림사업소들에서 눈접개량사업을 활발히 벌렸으며 현재 그 비배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여 수유나무림조성에서 큰 밑천이 마련되였다.

한해남짓한 기간에만도 우량품종으로 개량된 수유나무림은 전국적으로 수천정보에 달한다.

각지 수유나무림사업소에서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인민사랑이 뜨겁게 어려있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더 많이 심고 가꿀데 대하여 가르쳐주신 이 나무를 우량품종으로 개량하는 사업을 힘있게 벌리였다.

황해북도 서흥군수유나무림사업소에서는 지난해에만도 수천㎏의 우량품종의 종자를 생산하고 전국에 수십만개의 우량품종접가지를 보내주었다.

평안남도 개천시, 북창군, 평안북도 운전군, 구장군, 함경북도 김책시, 길주군, 경성군 등의 시, 군들에서 많은 수유나무를 개량하였다

특히 평안북도 정주시에서만도 최근에 자체로 생산한 나무모와 우량품종의 접가지로 200여정보의 수유나무림을 조성하였다.

한편 조선에서는 수유기름을 리용한 제품의 종수가 다양해지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