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동북아시아에 비핵, 평화의 확립을, 일조국교정상화를 요구하는 련락회》총회가 6일 도꾜에서 진행되였다.
총회에서는 련락회 공동대표 겸 사무국장인 릿꾜대학 준교수 이시자까 고이찌가 보고를 하였다.
그는 지난해 5월 스웨리예 스톡홀름에서 있은 일조정부간회담후 얼마간 진전을 보이던 일조관계가 총련중앙 의장과 부의장에 대한 일본경찰당국의 폭거로 극도로 악화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한편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으로 하여 동북아시아에 불안정한 정세가 조성되고있다고 그는 주장하였다.
그는 안전보장관련법안을 강행추진하는 당국의 부당한 처사를 비난하면서 일조국교정상화가 가지는 의의에 대하여 강조하였다.
그는 일조국교정상화를 실현시키고 과거범죄에 대한 일본정부의 옳바른 사죄와 배상을 촉구하며 재일조선인들에 대한 인권침해를 반대해나설것을 올해활동과업으로 제기하였다.
이어 련락회 고문인 도꾜대학 명예교수 와다 하루끼 등 인사들이 일조국교정상화를 하루빨리 실현할데 대한 내용으로 강연을 하였다.
총회에서는 정부가 일조국교정상화조기실현을 위하여 적극 노력할것을 요구하는 호소문이 채택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