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온 나라 전체 군대와 인민이 조국해방 일흔돐, 조선로동당창건 일흔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이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는 시기에 인민의 진정한 혁명주권을 반석같이 다지는 지방인민회의 대의원선거가 진행되는 선거장은 명절일색으로 단장되여있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주체적인 국가건설사상과 불멸의 건국업적을 길이 빛내이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일심단결의 위력과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다시한번 힘있게 과시하는 뜻깊은 날을 맞이한 선거자들의 얼굴마다에는 자기들을 국가와 사회의 참다운 주인으로 내세워주시고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의 향유자로 되게 하여주신 백두산절세위인들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와 감사의 정이 한껏 어리여있었다.
황병서동지, 박봉주동지, 리재일동지, 김여정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평양시인민회의 대의원선거를 위한 제107호구 제102호분구 위원장으로부터 선거표들을 받으시고 평양시인민회의 대의원후보자인 련못무궤도전차사업소 역전대대 운전수 허명금동무와 서성구역인민회의 대의원후보자인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 2가공직장 직장장 신순태동무에게 투표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대의원후보자들을 만나시여 담화를 나누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에 대한 참된 복무정신을 지니고 공화국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불타는 충정과 애국의 열정을 다 바쳐 헌신해온 그들의 공로를 평가해주시면서 앞으로도 인민의 대표답게 사회주의 내 나라를 천하제일강국, 인민의 락원으로 일떠세우기 위한 투쟁에서 자기앞에 맡겨진 숭고한 자각과 본분을 다해나가라고 고무격려해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선거장에서 나오시자 경축의 춤바다를 펼치던 선거자들이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를 터쳐올리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열광의 환호에 따뜻한 답례를 보내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모시고 뜻깊은 선거에 참가한 크나큰 영광을 지닌 선거자들은 존엄높고 강위력한 공화국의 공민된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인민의 혁명주권을 굳건히 다지며 이 땅우에 온 세상이 부러워하는 사회주의강성국가를 기어이 일떠세우기 위한 보람찬 투쟁에서 맡겨진 사명과 본분을 다해갈 혁명적열의에 넘쳐있었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