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삼복철이 한창인 요즘 평양의 풍치수려한 대동강반에 자리잡고있는 문수물놀이장은 사람들이 제일 즐겨찾는 문화정서생활기지이다.
기자가 10만 9,000㎡에 달하는 넓은 부지에 독특한 건축양식으로 일떠선 이 종합적인 물놀이장을 찾았을때 이곳은 수많은 근로자들과 청년학생들로 붐비였다.
과장 김관일은 매일 수천명이 이곳을 찾아 휴식의 한때를 보내고있다고 말하였다.
실내물놀이장, 실내체육관도 그러하지만 야외물놀이장의 전경은 볼수록 장관이다.
파도수조, 수영수조, 바다물수조, 초음파수조, 조약수조 등 크고 작은 수조들에 저저마다 뛰여들어 달아오른 몸을 시원하게 식히며 남녀로소 모두가 즐거운 웃음을 터친다.
각이한 형태와 색갈로 아름답게 단장된 아동물공원에서 붕어, 개구리, 상어, 물초롱들이 뿜어내는 물보라에 온몸을 적시며 아이들은 마음껏 웃고떠들며 물놀이에 여념이 없다.
구명대를 끼고 물결에 몸을 맡긴채 조선의 명산 금강산의 일만경치와 지하명승 룡문대굴의 절경을 부감하는 사람들의 희열이 430m의 흐름길수조에 넘쳐흐른다.
형형색색의 물미끄럼대들을 지쳐내리며 짜릿한 쾌감에 연해연방 터쳐올리는 사람들의 환성이 물놀이장을 들썩이게 한다.
락랑구역에서 사는 김현숙은 가족과 함께 이곳을 자주 찾고있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이제는 손자를 볼 나이가 다 되였는데도 나이마저 잊고 물미끄럼대도 타보고 파도수조에서 파도와도 맞서보았다. 10년은 더 젊어진것만 같다.
이런 훌륭한 문화정서생활기지를 마련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어떻게 고마움의 인사, 감사의 인사를 올려야 할지 모르겠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