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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추만대를 두고 결산해야 할 미국의 생화학전만행-전승절
(평양 7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남조선에서 큰 물의를 일으키고있는 미국의 탄저균반입사건은 조선인민들로 하여금 지난 조선전쟁시기 미제가 감행한 생화학전만행에 대해 다시금 되새겨보게 하고있다.

지난 조선전쟁시기(1950.6.25-1953.7.27) 미제침략자들은 세균무기뿐아니라 화학무기까지 서슴없이 사용하여 무고한 인민들을 살륙하였다.

미제는 1951년 2월부터 1953년 7월까지의 기간에 공화국북반부의 24개 시, 군과 전선지구들을 대상으로 화학무기를 대대적으로 사용하였다.

미제에 의해 인민군진지들은 물론 평화적인 도시와 마을들에 독가스탄들이 수없이 발사되였으며 비행기로 독해물이 묻은 식료품들과 돈이 뿌려져 많은 사망자들이 발생하였다.

미제는 포로들을 독해물실험대상으로 삼아 야수적으로 학살하는 만행도 서슴지 않았다.

1952년 거제도를 비롯한 각지의 포로수용소들에서 최루성독가스를 비롯한 여러 종류의 독해물로 몸서리치는 생체실험을 하여 사람들을 대량학살하거나 불구자로 만든 사실이 이에 대해 잘 말해주고있다.

1951년과 1952년 국제민주녀성련맹과 국제민주법률가협회, 세계의 진보적인 과학자들로 무어진 조사단들이 조선에서 피해현장들을 직접 돌아보고 수많은 출판보도물들에 발표한 기사들과 보고서, 공보, 호소문, 항의편지 등을 통하여 미제의 화학무기사용만행이 온 세상에 낱낱이 폭로되였다.

당시 국제민주녀성련맹 조사단의 한 성원은 《…미제가 조선에서 감행한 만행은 히틀러도배의 죄악보다 몇배나 더 참혹한것이였다.세상에 미국놈들처럼 악독한 인간도살자는 없다.》고 하면서 미제의 살인만행을 준렬히 단죄규탄하였다.

지난 조선전쟁시기 고의적이며 계획적인 생화학전만행을 저질러 조선민족을 멸살시키고 전조선반도를 강점하려던 미국은 오늘 국제사회의 비난의 화살을 공화국에로 돌려보려고 철면피하게 놀아대고있다.

하지만 미국은 오산하고있다.

조선의 군대와 인민은 미제살인마들의 죄악에 찬 력사를 절대로 잊지 않고 피의 대가를 반드시 받아내고야말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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