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평양남새과학연구소에서 새로운 다수확남새품종육성과 재배방법확립에서 성과를 이룩하고있다.

최근에만도 이곳 과학자들은 온실오이와 온실도마도, 온실배추를 비롯한 수십가지의 새 품종의 남새들을 육종하였다.

생물공학적방법으로 병해충에 대한 저항성이 높은 남새품종들을 육성하여 여러 농약들을 쓰지 않으면서도 생산을 늘일수 있게 하였다.

봄, 여름, 가을재배에 알맞는 온실배추품종을 육성하여 낮은 온도조건에서도 정보당 높은 소출을 내면서 계단식재배를 실현할수 있게 하였다.

이와 함께 새 품종남새들의 육종기일을 종전의 절반으로 단축하여 원가를 훨씬 낮추었다.

새로 도입된 온실오이조기영양진단프로그람은 생산현장에서도 온실오이의 영양결핍을 조기에 손쉽게 진단하여 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할수 있게 한다.

작물수확후 오이, 도마도넝쿨을 땅에 묻어 록색비료로 리용하는 방법도 도입하여 많은 로력과 비료 등을 절약할수 있게 하였다.

정보당 300t의 남새를 생산하는 재배방법을 확립하고 새로운 작물배치프로그람을 개발도입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