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김정숙평양제사공장 녀성로동자들이 남녀평등권법령발포 69돐(1946.7.30.)을 높은 생산성과로 맞이하고있다.
최근 공장에서는 자동조사기를 비롯한 현대적인 설비들을 설치하여 생산능력을 훨씬 높이였으며 이온화식물변성기에 의한 비단실생산방법을 새롭게 확립하여 제품의 질을 훨씬 개선하였다.
공장 종업원의 대다수는 녀성들이다.
직장장 주월향은 우리 공장 녀성들은 남자와 꼭같은 사회적지위와 권리를 가지고 현대적으로 꾸려진 일터에서 흥겹게 일하며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중요초소를 믿음직하게 지켜가고있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오랜 력사를 가지고있는 공장에는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령도업적이 수많이 깃들어있다.
공장은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손길아래 녀성로동자들의 로동생활조건, 문화생활조건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해주는 본보기단위로 되였다.
공장 종업원들은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힘있게 벌려 몇년동안에 100여건의 발명과 기술혁신안, 창의고안을 생산에 받아들여 해마다 인민경제계획을 지표별로 넘쳐 수행하고있다.
공장에는 김책공업종합대학 원격교육대학 강의실과 과학기술보급실도 있어 종업원들이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를 통하여 기술자로, 학위학직소유자로 자라나고있다.
목욕탕, 리발실, 미용실 등 문화후생시설들과 실내수영장, 탁구장도 꾸려진 종합적인 편의봉사기지와 가정부인들의 편리를 위한 탁아소와 유치원은 녀성들이 즐거운 로동의 보람을 찾을수 있게 한다.
구내에 수종이 좋은 50여종에 5만여그루의 나무가 심어지고 1만여㎡의 새 품종의 잔디가 조성되여 녀성로동자들에게 문화정서생활의 기쁨을 한껏 더해주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주체98(2009)년 7월 나라의 제사공업발전에 쌓아올리신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후손만대에 길이 전하기 위하여 이 공장을 김정숙평양제사공장으로 명명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