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녀성운동의 탁월한 지도자이신 강반석녀사(1892.4.21-1932.7.31)의 서거 83돐을 맞으며 수많은 사람들이 평양의 칠골혁명사적지에 모신 그이의 동상을 찾고있다.
목도리를 걸친 단정한 조선치마저고리차림에 《새날》신문을 드시고 앉아계시는 녀사의 숭엄한 모습앞에서 그들은 조선의 독립과 겨레를 위한 길에 자신의 모든것을 바치신 위대한 혁명가의 한생을 되새겨보고있다.
강반석녀사께서는 혁명가의 안해, 혁명가의 어머니로서 불요불굴의 혁명투사 김형직선생님과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혁명활동을 도우시였고 자신께서 직접 혁명활동을 벌리시며 간고한 투쟁의 길을 헤쳐나가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적극적인 방조밑에 반일부녀회를 무으신 후 남존녀비의 봉건적인습에 물젖어있는 조선녀성들을 조직에 묶어세우시고 그들을 민족적해방과 사회적해방을 위한 투쟁에로 이끄시였다.
병약하신 몸으로 부녀회원들을 이끄시여 군복도 만드시고 군량미도 마련하시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령도하시는 첫 혁명적무장대오의 창건을 위해 헌신분투하시였다.
앓는 자신을 두고 차마 집뜨락을 나서지 못하시는 위대한 수령님을 나무람하시며 집안일을 생각하기 전에 빼앗긴 나라를 생각하고 백성을 생각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도탄에 빠져 신음하는 겨레와 민족의 운명을 구원하기 위한 투쟁의 길로 그이를 떠밀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서 혁명가의 신념을 검열하는 그런 곡경에 처할 때마다 자신께서는 그 어떤 리념이나 철학적명제를 생각하기에 앞서 자신을 남만으로 떠밀어보내면서 어머님께서 하시던 말씀과 흰옷을 입고 자신을 바래주시던 어머님의 마지막모습을 회고하며 의지를 가다듬군하였다고 쓰시였다.
녀사의 당부를 가슴에 새기시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간고한 항일무장투쟁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시였고 조선을 존엄높은 자주의 나라, 불패의 강국으로 일떠세우시였다.
오늘도 평양의 만경대와 칠골, 강동군 봉화리 등 강반석녀사의 투쟁업적이 깃들어있는 혁명사적지들에는 녀사의 생애를 보여주는 수많은 사적물들이 보존되여있다.
《조선의 어머니 강반석녀사》, 《강반석녀사를 따라 배우자》를 비롯하여 강반석녀사의 혁명활동을 수록한 도서들이 출판되여 조선인민들속에서 널리 애독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