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기사 달력>>2015년 8월 2일기사 목록
민주조선 미국의 비핵화대화타령 비난
(평양 8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요즘 미국의 어중이떠중이들이 공화국이 핵포기와 관련한 명백한 의사를 가지고있다면 조미대화가 가능하다느니,미국은 열린 자세로 북핵대화에 림하고있으며 공은 북측에 가있다느니 뭐니 하고 력설해대고있다.

미국의 말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저들은 핵관련회담이 열리기를 진정으로 기대하고있는데 마치 공화국이 성의를 보이지 않고있기때문에 대화가 진행되지 못하고있다는 소리이다.

2일부 《민주조선》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변신의 능수,모략과 음모의 왕초인 미국만이 늘어놓을수 있는 파렴치한 수작이라고 단죄하였다.

조선반도핵문제해결을 위한 대화과정을 파탄에로 몰아간 장본인도 미국이고 더이상 대화가 열리지 못하도록 차단봉을 내린것도 다름아닌 미국이라고 까밝히고 론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오늘날에 와서 우리는 당당한 핵보유국이 되였으며 그것을 포기한다는것은 상상도 할수 없는것으로 되여있는것이 엄연한 현실이다.

이것은 결국 조미쌍방사이에 비핵화를 론하던 단계가 이미 지나갔다는것을 의미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와서 미국이 한물건너가고 낡아빠진 비핵화대화타령을 운운하는 목적이 어디에 있는가 하는것이다.

그 목적은 다른데 있지 않다.지금 미국은 대조선정책이 실패했다는 국내외의 비난세례를 받고있다.이로부터 미국은 대화타령을 늘어놓음으로써 대화가 재개되지 못하고있는것이 마치도 우리때문인것처럼 여론을 오도해보려고 꾀하고있다.

그러나 그러한 잔꾀는 우리에게 절대로 통하지 않는다.

미국은 이제라도 이 엄연한 현실에서 교훈을 찾고 리성적으로 사고하고 처신을 바로해야 할것이다.(끝)

Copyright (C) KOREA NEWS SERVICE(K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