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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미국핵전쟁광신자들의 강도적궤변 규탄
(평양 8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핵무기없는 세계》구상을 내놓고 세계를 기만하고있는 미국이 또 다른 기만선전놀음을 벌리고있다.올해 여름안으로 《맨하탄계획》관련시설들을 국립력사공원으로 정식 지정한다고 부산을 피우고있는것이다.

3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인류와 력사앞에 씻을수 없는 엄청난 대량살륙범죄를 감행하고서도 그것을 《평화에 이바지한 공적》으로 광고하는것은 세계최악의 핵전쟁광신자들만이 할수 있는 강도적궤변이라고 규탄하였다.

론설은 앞에서는 《평화》를 부르짖고 뒤에서는 전쟁을 추구하는것이 제국주의자들의 교활한 술책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미국이 우리때문에 《핵무기없는 세계》구상이 실현되지 못하고있는것처럼 떠들고있는것도 황당무계하지만 핵광신자들이 《강력한 핵억제력유지》에 대하여 떠벌이는것은 더욱 파렴치하다.

인류의 머리우에 핵참화를 들씌운 전적을 가지고있는 세계최대의 핵보유국인 미국이 《핵억제력》을 떠드는것은 어울리지 않는다.

우리의 핵보유는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핵공갈정책이 가져온 필연적산물이다.

우리는 강권에 기초한 미국의 적대시정책을 통해서 핵몽둥이를 휘두르는 강도와는 오직 강력한 핵억제력으로 맞서야 한다는 철리를 더더욱 굳히게 된다.

핵억제력을 억척같이 다질 때 평화를 지킬수 있다.

우리는 미국이 그 어떤 광대극을 연출한다 해도 거기에 절대로 현혹되지 않을것이며 자기가 선택한 길을 따라 꿋꿋이 전진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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