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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 규탄
(평양 8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7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미국이 조선반도비핵화를 운운하며 대화타령을 불어대고있는것은 조선반도정세격화의 책임에서 벗어나려는 교활한 술책에 지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론설은 세월은 흐르고 시대는 변하였지만 유독 조선반도에서는 국토량단과 민족분렬의 비극이 지속되고 군사적긴장과 전쟁위험이 항시적으로 존재하고있다고 지적하였다.

사태는 전적으로 미국의 날강도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과 직결되여있다고 하면서 론설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우리 나라의 분렬에 직접 관여한 트루맨행정부로부터 현 오바마행정부에 이르기까지 백악관의 주인은 계속 바뀌였지만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은 변하지 않았다.오히려 날을 따라 더욱더 악랄한 내용으로 수정보충되여 강행되고있다.

우리의 자위적핵억제력을 두고 벌리고있는 미국의 제재와 고립봉쇄책동, 로골적인 군사적위협행위는 조선반도의 정세를 예측할수 없는 위험한 전쟁접경에로 치닫게 하고있으며 정의를 부정의로 짓누르고 진리를 허위로 가리워보려는 미국의 파렴치한 정치사기극은 위험도수를 넘어 극단한 지경에까지 이르고있다.

조선반도비핵화에 대해 말한다면 우리는 그 실현을 위해 할수 있는 노력을 다하였다.

하지만 미국은 조선반도비핵지대창설을 위한 우리의 모든 노력을 외면하고 광란적인 핵위협공갈책동에 매달렸다.

우리의 핵억제력은 결코 대화와 관계개선에 현혹되여 써먹을 거래수단도 흥정물도 아니다.

미국이 악습적으로, 병적으로 굳어진 우리에 대한 거부감과 적대시정책을 버리기 전에는 조미관계에서 어떠한 진전도 있을수 없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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