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얼마전 미국무성의 고위인물들이 저들은 대화의 문을 열어놓고있는데 조선이 대화에 나서기 꺼려한다느니, 조선이 다른 길을 갈 결심을 내린다면 유연하게 대응해나설것이라느니 뭐니 하는 잡소리를 줴쳐댔다.
11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우리 공화국이 조선반도에 조성된 긴장한 정세를 완화하고 평화적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최대한의 아량을 가지고 계속 대화를 제기하였지만 미국은 전제조건을 붙이면서 거부하여나섰다고 주장하였다.
론설은 올해초에도 우리는 미국이 합동군사연습을 림시중지하면 핵시험을 림시중지할 용의가 있다는 립장을 표시하고 미국이 원한다면 언제든지 마주앉을 준비가 되여있다는 도량을 보여주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미국은 우리의 성의있는 제안에 전쟁연습강행으로 도전해나섰다고 하면서 론설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조선반도에서 대화가 없이 긴장만 격화되고있는것은 전적으로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 특히 그 군사적표현인 침략적인 합동군사연습이 계속되고있기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집요하게 우리를 걸고드는것은 대화파괴자로서의 저들의 정체를 가리우고 그 책임을 우리에게 넘겨씌우기 위한 파렴치한 술책이다.
하지만 미국이 아무리 갖은 발악을 다하여도 대화와 평화의 파괴자로서의 정체는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미국이 진정으로 대화를 바란다면 낡아빠진 대화타령을 걷어치우고 합동군사연습의 중지로 대화의지가 있다는 진정성을 보여주어야 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