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백두산지구를 비롯한 조선의 각지에 항일혁명투사들이 남긴 수많은 구호문헌들중에는 조국해방위업을 자체의 힘으로 이룩하려는 혁명적의지와 신념이 반영된 구호문헌들도 적지 않다.
평안남도 안주지구 마두산혁명전적지에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몸소 보아주신 구호문헌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라》, 《죽어도 살아도 내 나라 내 민족 위하여》 등이 있어 새 세대들의 가슴마다에 혁명적신념, 자주적신념을 더욱 깊이 새겨주고있다.
함경북도 경흥군 록야리와 함경북도 온성군 풍리리에서 발굴된 《2천만 조국동포들이여 김일성대장 자력독립 뜻 우리 모두 받들고 실현하자》, 《자력항일대전은 조선독립진로다》와 같은 글발들은 조선인민의 힘으로 조국해방위업을 이룩할데 대한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높은 뜻을 전하고있다.
백두산지구 청봉숙영지의 구호나무에는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 몸소 붓을 들고 쓰신 《조선청년들, 속히 달려나와서 항일전에 힘있게 참가하자》의 글발이 새겨져있다.
라선시에도 《애국청년들이여 손에 총잡고 백두산에 찾아가자》, 《김일성장군 따라 조선항일군민력으로 조국을 해방하자》를 비롯하여 조국해방을 위해 손에 무장을 잡고 항일무장대오에 참가할것을 청년들에게 호소하는 내용의 구호문헌들이 있다.
이밖에 평양시와 함경남도, 평안북도 등지에서 발굴된 《동포들이여 김대장 독립훈령 내렸다 모두 독립전 출전하자》, 《모두다 총쥐라》, 《피끓는 청년들 항일에 나서라》, 《자력으로 독립하자》라고 쓴 구호문헌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작전적방침을 받들고 전인민적항쟁에 떨쳐나설것을 호소하는 격동적인 내용을 담고있다.
구호문헌들은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업적과 그이의 높은 뜻을 받들어 혁명적신념, 자주적립장을 튼튼히 지켜싸운 항일혁명투사들의 숭고한 정신세계를 길이 전하고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