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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령님과 일화(543)
   선견지명의 계책


(평양 8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26(1937)년 6월 구시산전투때 있은 일이다.

전투가 시작되기 전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대원들에게 전호를 파는것과 함께 곳곳에 돌무지를 무져놓도록 하시였다.

부대가 싸움준비를 갖추었을 때 적들이 구시산으로 무리지어 기여오르기 시작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사격명령을 내리시자 앞에서 기여오르던 놈들이 무리로 쓰러졌다.

유격대의 사격이 맹렬해지자 적들은 돌바위짬에 숨어서 대응사격을 해댔다.

바로 이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대원들에게 돌을 굴리라고 명령하시였다.

한아름씩 되는 돌들이 날아가자 급해맞은 적들은 바위틈에서 나와 내리뛰기 시작했다.

지형의 특성에 맞게 돌싸움을 벌릴것을 예측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선견지명의 계책이 큰 은을 낸것이다.

삽시에 돌사태에 짓이겨지고 기관총탄에 맞아 죽어너부러진 놈들의 시체가 너저분하게 깔렸다.

이날 살아서 도망친 놈은 겨우 몇놈밖에 되지 않았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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