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여름철의 더위속에서 조선사람들이 즐겨찾는 대중봉사기지들중에는 평양의 풍치수려한 대동강반에 일떠선 인민야외빙상장도 있다.
대동강의 푸른 물결인양 부드러운 곡선미로 독특하게 설계된 은빛지붕을 떠인 이 빙상장의 연 건축면적은 6 469㎡이다.
기자가 여름한철에도 지장없이 스케트를 탈수 있게 손색없이 꾸려진 1,800㎡의 빙상홀에 들어섰을 때 이곳은 수백명의 사람들로 꽉 차있었다.
기사장 지동일은 매일 시간당 200여명이 이곳에서 체력을 단련하며 문화정서생활을 누리고있다고 말하였다.
첨단기술의 도입으로 질좋은 얼음판이 항상 유지되고있는 빙상홀에서 어린이로부터 로인들에 이르기까지 각이한 나이의 애호가들이 웃고 떠들며 스케트를 타고있다.
우아한 률동을 펼쳐보이는 처녀들이 있는가 하면 다정히 손을 잡고 자유롭게 은반우를 지치는 부부들과 기초동작들을 열성껏 익혀나가는 소학교 학생들의 모습도 보인다.
보급원들을 따라 그들의 맵시있는 동작들을 배워가는 대학생들과 힘차게 팔을 저으며 비호같이 얼음판우를 내달리는 근로청년들의 얼굴마다에도 기쁨과 쾌감이 넘쳐흐른다.
스케트를 솜씨있게 타서 뭇사람들의 눈길을 모으던 김책공업종합대학 학생 정봄희는 전문가에게서 특별히 배운적은 없다, 인민야외빙상장이 생겨서부터 학업을 끝마치고 오는 길에 자주 들려 기술을 익혔을뿐이라고 웃으며 말하였다.
대기온도의 영향을 크게 받고있는 이 야외빙상장에서는 얼음정비차들이 자주 돌면서 얼음판을 일매지게 해놓고있다.
지동일의 말에 의하면 해마다 수백컬레의 새 스케트를 구입하고 봉사수준을 부단히 높여 손님들이 사소한 불편도 없이 유쾌하고 인상깊게 휴식의 한때를 보낼수 있게 하고있다.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로동자 김국진은 가족과 함께 은반우를 마음껏 달리고 사진도 많이 찍었다, 아이들이 얼마나 좋아하는지 모른다, 이렇게 훌륭한 야외빙상장을 통채로 근로대중에게 안겨준 우리 나라 사회주의가 세상에서 제일이다고 격정을 터놓았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