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의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가 패망 70년이 되는 오늘까지도 과거죄악을 부정하는 일본당국의 파렴치한 태도를 규탄하여 14일 글을 발표하였다.
글은 일본수상 아베가 패망 70년과 관련하여 발표한 담화에서 과거범죄에 대한 일본정부의 책임을 회피하였다고 비난하였다.
조선에 대한 불법적인 식민지통치에 대해서는 거론하지 않고 일본이 전쟁의 길로 나아갈수밖에 없었다는 변명을 늘어놓은 담화는 경악을 자아낸다고 단죄하였다.
과거 식민지지배와 침략전쟁과정에 감행된 성노예범죄 등 일본정부의 반인도적범죄행위에 대한 사실인정과 국가적책임인정도 찾아볼수 없다고 규탄하였다.
전쟁범죄를 미화하고 력사를 부정하는 행위를 계속하면서도 《전쟁과 식민지지배에 안녕을 고하겠다.》고 하는 사리에 맞지 않는 담화는 망발에 불과하다고 주장하였다.
글은 성노예피해자들의 눈물을 멈추게 할 의사조차 없는 일본정부는 더이상 평화를 론할 자격이 없다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