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철도를 현대화하기 위한 투쟁이 더욱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지금 철도운수부문의 전체 로동계급은 철도개건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켜나갈 열의에 충만되여있다고 하면서 철도성 국장 김순옥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을 더욱 힘있게 다그치기 위해서는 결정적으로 나라의 철도를 현대화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현재 성에서는 련관단위들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철도부문 공장,기업소들의 기술개건을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여 첨단기술이 도입된 철도운수수단들을 더 많이 개발생산하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고있다.
또한 수송조직과 지휘를 개선하며 철도운수의 정보화를 실현하는 문제,철도역과 그 주변을 사회주의문명국의 체모에 맞게 꾸리는 문제 등을 전망성있게 밀고나가고있다.
철길강도를 높이기 위한 사업에서도 성과가 이룩되고있다.
상반년기간에만도 고원-운포 철길구간을 비롯하여 백수십㎞구간에 대한 용접레루교체작업이 진행되였다.
지금은 운포-천을,여해진-대흥 등 여러 구간의 레루교체작업에서 혁신이 창조되고있는데 함흥철도국이 그 앞장에서 내달리고있다.
이 사업들은 어렵고 방대하며 많은 애로와 난관이 있지만 우리의 힘과 기술에 의거하여 우리 식으로 실현하는것을 기본원칙으로 틀어쥐고 기어이 나라 의 철도를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수 있게 변모시켜나갈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