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기사 달력>>2015년 8월 20일기사 목록
천만군민의 보복열기 더해주는 피절은 땅
(평양 8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조선에서 미제와 계급적원쑤들의 야수성과 악랄성, 잔인성을 보여주는 신천박물관이 천만군민의 보복열기를 더해주는 반제반미교양, 계급교양의 거점으로 새로 일떠섰다.

원쑤들에게 희생된 령혼들의 피빛인듯 붉은색을 띤 벽체, 감옥의 철창과 쇠사슬을 련상케하는 부각장식들과 벽화 등 박물관의 전경은 미제와 계급적원쑤들에 대한 치솟는 증오와 복수심을 불러일으키게 하고있다.

참관자들은 박물관앞에 있는 사백어머니묘와 백둘어린이묘앞에서 비분강개한 마음을 안고 머리를 숙이고있다.

전시실들에 전시되여있는 자료들도 지난 조국해방전쟁의 전략적인 일시적후퇴시기 신천땅에서 저지른 적들의 만행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군당방공호와 군당청사주변에서 감행한 치떨리는 대학살만행을 형상한 반경화와 범바위산전호의 유해발굴장모형앞에서 사람들은 발걸음을 옮기지 못해하고있다.

총알에 맞은 구멍이며 대못, 레루못, 꺾쇠, 괭이들이 박혔던 자리가 그대로 나있는 유골들은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미제의 야수적만행을 만천하에 고발하고있다.

군내무서주변과 방공호에서 사람들을 집단학살한 인간도살만행과 그 증언자료들 그리고 반경화와 사진들은 적에 대한 환상은 곧 죽음이며 원쑤들과는 무자비하게 싸워야 한다는 진리를 깊이 새겨주고있다.

녀성들과 어린이들을 5~6명씩 결박한 다음 돌과 흙가마니를 등에 달아매여 총탁으로 까고 발길로 차서 서원저수지에 처넣은 미제의 만행을 보여주는 반경화를 보면서 참관자들은 원쑤들을 천백배로 복수할 심장의 피를 끓이고있다.

아이들을 어머니들의 품에서 떼여놓아 얼어죽고 굶어죽고 고통속에 애가 타죽게 하였으며 휘발유를 뿌려 불태워죽인 처참한 광경이 안겨오는 전시실들을 돌아보는 참관자들의 눈에서는 복수의 불이 세차게 일고있다.

피에 절은 신천땅은 참관자들로 하여금 인간의 탈을 쓴 야수의 무리들인 미제와 계급적원쑤들과는 오직 총대로써 결산해야 한다는것을 가르쳐주고있다.(끝)

Copyright (C) KOREA NEWS SERVICE(K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