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미제와 남조선괴뢰도당의 무분별한 책동으로 하여 조선반도정세는 일촉즉발의 위험천만한 지경에 놓여있다.
인민경제대학 부장 박정원은 적대세력의 침략책동에 대한 우리의 초강경대응은 적들의 무모한 북침전쟁위협으로부터 민족의 자주권과 나라의 평화를 지키기 위한 정당방위조치라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는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고 파국에 처한 북남관계를 개선하기 위하여 시종일관 인내성있는 노력을 기울여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온 민족이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갈데 대한 절세위인의 애국적호소를 받들어 조선반도에서 전쟁위험을 제거하고 긴장을 완화하며 평화적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중대조치들을 취하였다.
그러나 미국과 그에 추종하는 괴뢰호전세력은 우리의 정당한 요구와 평화애호적노력에 북침합동군사연습의 강행으로, 반공화국심리모략전으로 도전해나섰다.
미제와 남조선괴뢰역적패당은 그 대가를 값비싸게 치르게 될것이다.
《우리가 빈말을 모른다는것을 놈들은 실지 체험을 통하여 똑똑히 알게 될것이다.》 김책공업종합대학 학생 리선향은 이렇게 열변을 토하며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조선인민군 총참모부의 최후통첩은 원쑤들을 무자비하게 격멸소탕하고싶은 우리의 마음을 그대로 반영하였다. 결전의 날을 기다려 우리 대학안의 전체 청년학생들의 가슴은 부글부글 끓고있다.
로골적인 침략책동인 반공화국심리전을 악랄하게 벌리다 못해 우리의 신성한 령토에 수십발의 포탄을 란사하는 무모한 망동을 저지른 군사깡패들, 동족을 적대시하고 이 땅에 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는 호전광들이 있는 한 평화가 있을수 없다는것을 오늘의 현실이 증명하고있다.
전쟁광신자들에게 전쟁이란것이 과연 어떤것인가를 정신이 번쩍 들게 보여줄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