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29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일본은 지난날 조선을 침략하고 조선인민에게 천추만대를 두고 씻을수 없는 가장 큰 죄악을 저지른 나라이라고 지적하였다.
론설은 과거에 일본은 조선민족을 멸족시키고 조선이라는 나라를 지구상에서 영영 없애버리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우리 인민은 일본에 의해 참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것은 부정할수 없는 력사적사실이다.
원래 일본의 과거청산문제는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다음 인차 해결되였어야 하였다. 그러나 이 문제는 세기를 넘기며 오늘까지 미결로 남아있다.
일본집권세력들이 과거를 청산하고 옳바른 길로 나가려는 자국인민들의 의사와는 배치되게 력사외곡책동에 매달려왔기때문이다.
력대 일본집권세력들은 과거청산을 요리조리 회피하면서 죄악에 찬 과거력사를 미화분식해왔다.
일본은 우리 인민에게 저지른 죄행에 대해서는 아예 인정하지 않는다는 립장을 취하고있다.
과거범죄력사와 과거청산문제를 대하는 일본의 이러한 태도는 조일관계를 적대관계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게 하고있다.
일본의 과거청산문제는 단순히 조일관계에만 국한된것이 아니다.
그것은 일본이 과거범죄를 인정하는가 안하는가, 과거범죄력사를 되풀이하려 하는가 아니면 평화의 길로 나가려 하는가 하는것을 보여주는 척도이며 아시아의 평화와 안전보장과 관련되는 매우 예민한 정치적문제이다.
과거청산이야말로 일본이 국제사회의 한 성원으로 떳떳이 나설수 있는 길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