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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에서 경찰관이 부하를 쏴죽인 사건
(평양 9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8월 28일 남조선 《MBC》방송에 의하면 서울에서 경찰관이 부하를 총으로 쏴죽인 사건이 발생하였다.

얼마전 서울의 한 길목에 있는 검문소에서 경찰관이 자기를 빼놓고 간식을 먹었다고 트집잡아 같이 근무를 서던 한 상경을 총으로 겨누며 위협하다가 끝내 발사하여 즉사시켰다.

그 경찰관이 총으로 부하들을 겨누며 위협한 사실은 이전에도 여러차례나 있었다고 한다.

사건이 발생하자 경찰당국은 총기관련규정을 제대로 리해하지 못하여 사고를 냈다고 하면서 경찰관에게 실수로 인한 살해혐의만 적용하였을뿐 총기를 부하에게 겨눈 문제자체를 외면해버렸다.

이와 관련하여 상경의 동료들은 경찰당국이 제편보호를 위한 수사를 하지 않았는가고 항의하며 경찰책임자의 공식사과를 요구하고있다.

방송은 이러한 사실을 밝히며 살상무기로 부하를 겨누는 일이 어떻게 장난처럼 치부될수 있는가고 비난하였다.

경찰상층부가 이번 사건을 경찰관 개인의 문제로만 처리해서는 안된다고 방송은 주장하였다.

방송은 이번 사건이 인권에 대한 경시와 부실한 조직관리가 빚어낸것이 아닌가를 새겨보아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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