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비단천생산기지들에서 과학기술을 혁신하여 질좋은 천들을 많이 생산하고있다.

비단천생산으로 소문난 박천견직공장에서는 새로운 비로도생산공정을 꾸리고 치마저고리감생산기술, 10여건의 담요 및 비로도문양개발 등 이미 이룩한 기술성과에 토대하여 생산을 활성화하고있다.

담요직장에서는 폭출기, 편직기, 날염기 등 주요설비들의 기술관리를 짜고드는 한편 자체의 기술로 날염기승강장치개조, 먼적외선처리에 의한 담요털부품성개선, 털실장력조절장치개조 등을 실현하여 질좋은 담요들을 만들어내고있다.

비로도직장에서는 유연창대직기, 천감기장치를 비롯한 주요장치들을 개조하여 많은 로력을 절약하면서도 비로도생산을 늘이고있다.

1, 3직포직장과 염색, 준비직장들에서도 씨실감음기자동정지장치 등의 설비들을 개조하고 제품도안작성을 콤퓨터화하였으며 염색방법과 준비생산공정을 개선하여 제품의 다종화, 다양화를 실현해나가고있다.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도입으로 북, 달랭이를 비롯한 기료품생산도 장성시키고있다.

녕변, 안주견직공장에서도 생산자들의 증산경쟁, 과학기술혁신운동에 의해 질좋은 비단천과 모시천 등이 많이 생산되고 날염과 염색의 질이 높아지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