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로씨야의 따쓰통신이 8월 29일 조로공동우표가 발행된 소식을 전하면서 개선문을 소개하였다.

통신은 조선해방 70돐을 맞으며 로씨야련방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공동우표를 발행하였다고 하면서 우표에는 평양에 건립된 개선문이 형상되여있다고 강조하고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평양의 모란봉기슭에 개선문이 있다.

화강석으로 된 개선문의 높이는 60m이고 너비는 50.1m이다.

개선문은 평양에 있는 기념비적건축물들중의 하나이며 수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고있다.

이 기념비적창조물은 김정일령도자의 발기와 지도밑에 1982년 4월 김일성주석의 탄생 70돐에 즈음하여 제막되였다.

장구한 항일대전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조선을 해방하신 김일성주석께서는 이곳에서 력사적인 개선연설을 하시였다.

개선문에는 영생불멸의 혁명송가 《김일성장군의 노래》가 새겨져있다.

또한 김일성주석께서 나라를 찾기 위한 투쟁의 길에 나서신 때로부터 조국을 해방하시고 개선하신 년대를 의미하는 《1925》, 《1945》라는 수자가 부각되여있다.

개선문의 좌우측면에는 혁명의 성산 백두산이 형상되여있다.

김일성동지께서는 비록 서거하시였지만 조선인민은 그이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영원한 주석으로 높이 모시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