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3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북남고위급긴급접촉과 공동보도문의 발표로 분분초초 무력충돌에로 치닫던 위험천만한 사태는 드디여 평정되였으며 조선반도는 평화와 안정을 되찾았다고 지적하였다.
이번 합의를 토대로 북남관계를 획기적발전의 새로운 단계에 올려세우자면 무엇보다도 어렵게 마련하여 완화의 길로 돌려세운 현정세흐름을 잘 유지하고 관리해나가는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론설은 북과 남은 이제 더이상 뜻밖에 요동치는 사태에 말려들어 정세를 악화시키고 극단으로 몰아가는 일이 없도록 하여야 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모처럼 마련된 북남관계의 현정세흐름에 제동을 걸수 있는 위험요소들은 지금도 존재하고있다.
보수떨거지들은 이번 북남고위급접촉의 성과와 공동보도문의 의의를 깎아내리는 불순한 여론들을 내돌리면서 합의파기주장까지 들고나오고있다.
남조선당국은 북남고위급긴급접촉에서 우리와 마주앉아 일촉즉발의 사태를 완화하고 대화로 문제를 풀어나갈것을 약속하고서도 그 합의문의 잉크가 채 마르기 전에 미국과 함께 우리를 겨냥하여 극히 도발적인 《2015 통합화력격멸훈련》이라는것을 력대 최대규모로 벌려놓았다.
지금 북과 남사이에는 긴장완화와 평화보장, 여러 분야에서의 협력사업의 추진 등 절실한 문제들이 해결을 기다리고있다. 그 전도가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를 어떻게 유지관리하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북남합의가 풍성한 결실을 맺는가 아니면 지난 시기와 마찬가지로 빈종이장에 그치고마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북남당국의 역할에 달려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