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지금 남조선보수언론들은 그 무슨 《북의 핵포기》니, 《10월도발가능성》이니 하는 제나름대로의 헛나발을 불어대며 우리를 마구 걸고들고있다.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과 관련하여서는 그 누구의 《상투적인 협상카드》니 뭐니 하는 고약한 나발까지 불어대고있다. 《자유총련맹》, 《재향군인회》 등 각종 보수단체들은 저저마다 고개를 쳐들고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할것》이라느니, 《도발의 악순환》이니 하고 기광을 부리고있다. 사람축에도 못 드는 쓰레기들까지 나서서 반공화국삐라살포망동에 미쳐날뛰고있다.
5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이것은 북남관계개선의 싹을 한사코 짓뭉개버리려는 고약한 망동이라고 단죄하였다.
돌이켜보면 남조선의 극우보수분자들은 북남관계가 개선될 기미가 보일 때마다 무작정 우리를 헐뜯고 당국의 뒤다리를 잡아채면서 겨레의 통일열망에 찬물을 뿌려왔다고 까밝히고 론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지금은 말 한마디를 하고 행동 하나를 해도 북남합의의 정신에 부합되게 심사숙고하면서 정세흐름을 잘 유지관리하여야 할 때이다.
언론의 경우에는 특히 그러하다. 현실을 똑바로 보고 공정한 립장에 서서 진실을 보도하며 북남관계개선을 추동하는것이 언론의 기본자세가 아니겠는가.
하지만 남조선의 보수떨거지들은 안하무인이다.
지금이야말로 북남당국에 있어서 책임적인 시각이다. 민족의 운명에 대한 사명감이 있다면 동족을 모해하며 북남관계개선에 저해를 주는 불순한 언동을 걷어치우고 대화와 평화의 흐름에 적극 합류하여야 한다.
온 겨레가 그에 대해 엄한 시선으로 주시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