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67돐에 즈음하여 로므니아신문 《로므니아 문치또아레》 8월 26일부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일 1948년 9월 9일》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하였다.

신문은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문화를 가진 조선이 20세기초 일제에게 군사적으로 강점되였다.

조선인민의 위대한 수령이신 김일성주석께서는 15성상에 걸치는 항일무장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여 1945년 8월 15일 나라의 해방을 이룩하시고 조선땅우에 자주적이며 민주주의적인 독립국가를 일떠세우시였다.

신문은 해방후 나라의 분렬을 그 누구보다도 가슴아파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통일적민주주의독립국가를 건설할데 대한 로선을 제시하시고 전조선적인 총선거를 실시하도록 하신데 대하여 서술하고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김일성주석께서 내놓으신 로선은 전체 조선인민의 적극적인 지지와 찬동을 불러일으켰다.

주석께서는 1948년 9월 9일 조선인민의 리익을 대표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을 온 세상에 선포하시였다.

오늘 맑은 아침의 나라 조선은 김일성주석의 건국업적을 빛나게 계승해나가시는 조선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김정은각하에 의하여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