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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소들은 조선로씨야친선 모란봉제1중학교 학생소년들의 공연을 관람하러 온 관중들로 초만원을 이루었다.
출연자들은 기악5중주 《애국가》,가야금독주 《옹헤야》, 무용 《장고춤》, 합창 《김정은원수님 발걸음 따라 앞으로》와 로씨야노래들인 《깔린까》, 《까츄샤》, 《모스크바교외의 밤》 등의 종목들을 무대에 올렸다.
그들은 세상에 부럼없이 자라며 명랑하고 행복에 넘친 조선학생소년들의 밝은 모습을 높은 예술적기량에 담아 펼쳐보였다.
공연은 관중들의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아르춈시 시장은 모란봉제1중학교 학생들의 공연을 보게 되여 기쁘다고 하면서 로조친선의 뜻깊은 해에 이렇듯 훌륭한 학생예술단을 보내주신 존경하는 김정은동지께 충심으로 되는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하였다.
아르춈시의회 의장은 공연을 통하여 조선의 우월한 후대교육정책을 알수 있었다고 말하였다.
빠르찌잔스크시 시장은 성악, 기악 등 모든 측면에서 높은 경지에 이른 조선학생들의 예술적재능에 시민들이 경탄을 금치 못하고있다고 흥분된 심정을 피력하였다.
포끼노시 시장대리는 전문예술학교도 아닌 일반학교학생들의 수준이 이 정도인데 조선의 전반적예술수준이 얼마나 높은가에 대하여 알수 있었다고 말하였다.
빠르찌잔스크시의회 의장은 훌륭한 교육제도에 의하여 자그마한 그늘도 없이 건전하게 자라고있는 조선학생들이 부럽다고 격정을 터치였다.
나호드까시행정부 시장보좌관은 김정은동지와 같으신 위대하고 자애로운 령도자를 모시고있는 조선의 어린이들의 앞날은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고 강조하였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