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10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조선민족을 인위적으로 갈라놓고 70년간이나 헤아릴수 없는 민족적불행과 재난을 강요한 미제의 죄악이야말로 천만년세월이 흐른다 해도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고 강조하였다.
론설은 인류력사에는 침략군의 악행과 범죄가 수없이 기록되여있지만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처럼 한 나라, 한 민족의 운명을 그처럼 악랄하게 롱락하고 인민들에게 그토록 잔인하고 악독하게 불행과 고통을 강요한 날강도들은 없다고 단죄하였다.
불청객이 남의 집 안방을 차지하고 주인으로 군림하고있는 현실을 더이상 용납할수 없다고 하면서 론설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애국의 피가 끓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떨쳐일어나 반미폭풍의 뢰성을 울리고 격노한 민족의 넋을 활화산으로 터쳐 미제에 의해 겨레가 흘린 피값을 천백배로 받아내야 한다.
남조선에 대한 미제의 군사적강점을 종식시키려는것은 전체 조선민족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귀중히 여기고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조선사람이라면 누구를 막론하고 남조선에서 미군을 철수시키기 위한 반미자주화투쟁에 적극 떨쳐나 기어이 통일된 조국을 후대들에게 넘겨주어야 한다.
이것이 불행과 수난의 70년이 오늘의 시대와 세대에게 터치는 피의 절규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