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14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북남관계에서의 대전환, 대변혁으로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는것은 공화국의 시종일관한 립장이라고 강조하였다.
론설은 공화국이 지금껏 조선민족끼리의 립장에서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자주통일을 이룩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온데 대해 밝히고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민족문제, 북남관계문제에 대한 외세의 간섭을 배격하지 않는다면 우리 민족은 화해와 단합을 실현할수 없고 평화와 통일에로 나아갈수 없다.
북남관계에 아무리 어렵고 복잡한 문제가 얽혀있다 하더라도 우리민족끼리리념에 따라 북남관계에서의 대전환, 대변혁을 이룩하여 자주통일, 평화번영을 이룩하려는 우리의 립장은 변함이 없다.
북과 남은 6.15공동선언을 통해 천명되고 10.4선언을 통해 재확인된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을 민족공동의 리념으로 존중하고 귀중히 여기며 그것을 북남관계개선과 자주통일을 위한 투쟁의 기치로 높이 들고나가야 한다.
남조선에서 이번 북남고위급긴급접촉결과를 그 무슨 《동맹》이 가져다준것으로, 외세의 《지지》에 의한것으로 광고하는것은 우리민족끼리리념에 토대하여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려는 동족의 성의와 노력에 배치되는것이다.
곡절많은 북남관계의 험난한 력사에는 북과 남의 화해와 단합, 자주통일을 바라지 않는 외세의 검은 그림자가 비껴있다.
북남관계개선의 주인은 북과 남이며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평화와 통일을 이룩하는 힘도 조선민족자신에게 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