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15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최근 남조선당국이 핵문제와 《인권》문제를 《궁극적으로 해결》할수 있는 방도는 《평화통일》이라고 하면서 외세를 상대로 《통일외교》놀음에 본격적으로 나서고있는데 대해 규탄하였다.
론설은 남조선당국이 그 무슨 《통일》에 대해 운운하는것은 조선민족의 숙원인 조국통일문제의 본질과 성격을 외곡하고 자주통일을 거부하는 외세의존적이며 체제대결적인 궤변이라고 까밝혔다.
조선민족이 둘로 갈라진것은 민족내부의 모순에 의한것이 아니라 외세에 의해 인위적으로 강요된것이라고 하면서 론설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외세가 남조선의 친미세력을 부추기며 조국통일을 방해하지 않았다면 우리 민족은 이미 부강번영하는 통일강국을 일떠세웠을것이다.
미국은 우리 조국강토와 민족을 둘로 갈라놓고 전쟁의 재난을 들씌웠을뿐아니라 남조선을 세계최대의 핵화약고로, 북침전초기지로 만들고 우리에게 끊임없는 핵공갈과 위협을 가해온 범죄자이다.
남조선당국이 《통일》문제를 입에 올리려면 응당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강점과 지배를 끝장내는 문제부터 론해야 하며 또 그렇게 하는것이 정상이다.
남조선당국은 그 무슨 핵문제와 《인권》문제를 여론화하며 그 해결책이 《통일》이라고 광고하는 식으로는 저들의 《체제통일》흉심을 가리울수 없다는것을 알아야 한다.
우리는 모처럼 마련된 긴장완화국면을 깨뜨리며 북남관계개선에 저해를 주는 그 어떤 행위도 용납치 않을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