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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남조선당국의 《체제대결》야망 폭로
(평양 9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지난 9일 남조선집권자는 그 무슨 《서울안보대화》라는데서 《통일은 북핵문제와 〈인권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것》이라고 하면서 나중에는 《〈서울안보대화〉를 통일의 기반을 닦는 〈다자안보대화체〉로 발전》시키겠다고 떠들어댔다.

얼마전 해외행각과정에도 남조선집권자는 최근 조선반도에 조성되였던 심각한 사태의 진상을 외곡하면서 그 누구의 《건설적역할》을 운운하며 우리를 심히 자극하였다.

15일부 《민주조선》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남조선당국의 이러한 처사는 모처럼 마련된 북남사이의 화해와 안정국면을 깨려는 용납 못할 대결책동으로서 저들의 《체제대결》, 《제도통일》야망을 실현해보려는 음흉한 기도의 발로이라고 까밝혔다.

통일문제로 말하면 북과 남, 해외의 조선민족이 주체가 되여 자주적립장에서 실현해야 할 민족내부문제이며 통일문제해결에서 우리 민족을 대신할수 있는 그 어떤 외세란 있을수 없다고 론평은 주장하였다.

외세는 조선민족을 분렬시킨 장본인이며 조국통일을 가로막는 기본요인이라고 폭로하였다.

외세는 북남사이의 화해와 협력보다는 반목과 대결에서 더 리득을 보고있다고 지적하였다.

남조선당국은 북남관계개선을 추동하고 조선반도평화를 지키는 힘이 그 어떤 외부세력에 있는것이 아니라 조선민족자신에게 있다는것을 똑바로 알고 모처럼 마련된 화해와 안정분위기를 귀중히 여기며 북남관계개선에 성실한 자세로 나와야 한다고 론평은 강조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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