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백악관과 미국무성, 국방성관계자들 그리고 대조선전문가들이라고 하는자들은 저마끔 나서서 《북은 약속을 어긴적이 한두번이 아니다.》느니 뭐니 하면서 고약한 소리를 내뱉는가 하면 오바마와 남조선집권자의 회담에서 《북의 핵문제와 <인권>문제가 비중있게 다루어질것》이라고 떠들면서 북남사이에 쐐기를 치려고 모지름을 쓰고있다. 한편 그 무슨 《북의 도발》에 대해 떠들며 본토에 있는 미륙군 특수전무력을 남조선에 들이밀려고 획책하고있다.
23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이것은 어떻게 하나 북과 남의 힘을 합쳐 불신과 대립을 해소하고 관계개선을 이룩하려는 공화국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고 불순한 여론을 조성하여 남조선당국을 동족대결에로 부추기기 위한 고의적인 반통일책동이라고 단죄하였다.
론평은 미국은 북남관계문제에 간섭해나설 꼬물만 한 자격도 없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지금 미국은 말로는 북남관계개선을 《지지》한다고 떠들고있다. 하지만 그것은 저들의 더러운 속심을 가리우고 대조선적대시정책을 미화하기 위한 한갖 기만극에 지나지 않는다. 미국이 북남고위급긴급접촉이 진행되고있는 시각과 공동보도문이 발표되였을 때 불안한 심기를 감추지 못하면서 그 무슨 《북의 장거리미싸일위협》이니, 《10월도발》이니 하는것을 적극 여론화한것은 그것을 명백히 립증해주고있다.
현실은 미국이 《동맹》의 간판밑에 남조선당국이 북남관계개선에 나서는것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반공화국대결공조의 강화로 우리를 한사코 고립압살하려 한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