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끼르기즈스딴고려인통일련합회(끼르기즈스딴고통련)가 북남관계에 장애를 조성하는 남조선당국을 규탄하여 20일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온 민족이 얼마전 조선반도에서 교전직전까지 치달아올랐던 사태가 북남고위급긴급접촉과 공동보도문발표로 완화된데 대해 열렬히 지지하면서 소중한 합의가 지켜지기를 절절히 바라고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남조선당국은 공동보도문의 잉크가 채 마르기도 전에 북남사이의 관계개선을 바라지 않는 미국의 상투적인 수법에 또다시 동조해나섬으로써 온 겨레에게 실망을 주고있다고 비난하였다.
북남사이에 가로놓인 장애를 대화를 통하여 해결하자는것은 온 민족의 소망이고 조선반도에 군사적대결이 아닌 평화를 마련하자는것도 겨레의 념원이라고 지적하였다.
남조선당국은 평화를 바라고 진정으로 북남사이의 관계개선을 바란다면 대화상대방을 모독하고 자극하는 일체 행위를 당장 그만두어야 한다고 성명은 주장하였다.(끝)